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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반바지를 입기 위해서라도, 난생 처음 사본 발목양말.

발목 위부터 무릎 아래까지 느껴지는 그 발가벗겨진 듯 허전한 기분.

아직은 아저씨가 아니니까… 그, 그래요. 금방 저, 적응하겠죠.


태그:#하여가, #일편담심하여가, #하여툰, #올드커플, #발목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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