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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싸움이 치열하다.

비 오는 날

수제비 한 그릇

커피 한 잔

 

둘이는 피를 튀긴다.

자기가 웰빙이라고

 

내 안에 웰빙 있다.

뽕나무 잎 가루, 우리 밀, 다시다, 애호박, 멸치국물

내 안에도 웰빙 있다.

폴리페놀 두 배 강화

 

둘 다 내 속에 들어가

조요하다.

빗방울들만 밖에서 요란하게 전쟁을 한다.

 

아무래도 난

웰빙 아내와 사나 보다.

덧붙이는 글 | 비가 내리는 날에 수제비 한 그릇 들어보세요. 시원합니다. 그것도 웰빙으로...


태그:#수제비, #웰빙, #뽕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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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이라 믿는 하루가 또 찾아왔습니다.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엮으며 짓는 삶을 그분과 함께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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