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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 에서 최고상을 받은 지일환씨 작품 '송사리 떼'
 '제1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 에서 최고상을 받은 지일환씨 작품 '송사리 떼'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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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영향으로 죽음의 강으로 추락했다 10여 년 간 복원 노력 끝에 연어가 돌아오는 생태의 강으로 변모한 태화강.

이 태화강을 더 잘 보존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마련된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지일환씨 작품 '송사리 떼'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송사리 떼'는 물고기가 하류로 오르고 있는 태화강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세현 한밭대학교 교수)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흥석)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울산의 젖줄 태화강"이란 주제로 실시한 '제1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 결과 311점이 출품돼 이중 1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은상은 김택수씨(46)의 '물안개핀 선바위' 등 2점이, 동상은 서인수씨(45)의 '십리대밭의 아름다운 길' 등 3점이 선정됐다. 또 가작은 박미정씨(26)의 '가을의 강변' 등 5점이, 장려는 신수복씨(45)의 '태화강 무궁화'등 5점이, 입선은 김덕기씨(52)의 '태화강 아침' 등 10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푸른울산21환경위는 "수상작에는 상장 및 100만~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며 "시상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선작 발표는 23일 울산시 인터넷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시사울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태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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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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