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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기 감독이 이끄는 일렉트릭서커스의 애니메이션 <원티드>가 이탈리아 카툰스온더베이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풀시넬라 어워드’ TV 스페셜 부문에 진출했다.

 

풀시넬라 어워드는 한 해에 만들어진 전세계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유아, 단편 등 10개 부문의 최우수작을 가려내는 상.

 

<원티드>는 정체불명의 괴노파로 상징되는 자연재해와 이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꼬집고 있는 블랙코미디. 배경을 3D 모델링 처리, 정교함을 더하는 등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여러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의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 지원작으로, 지난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원티드>와 함께 ‘Mark Logan’(프랑스), ‘Pat & Stan’(프랑스), ‘Tomete Tummetott and the fox’(독일), ‘Miyori in the scared forest’(일본) 등이 본선에 올라 경쟁하게 됐다.

 

김운기 감독은 단편 <헤이 룩>을 시작으로 <배낭 멘 노인>(2003), <그들의 바다>(2006) 등을 만들었다. 독립애니메이션스튜디오 일렉트릭서커스를 이끌고 있으며, 유한대학 애니메이션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 News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원티드, #김운기, #일렉트릭서커스, #애니메이션제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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