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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공동대표 강지원, 김영래)는 매니페스토 대국민 홍보 및 17대 대선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놀자 매니페스토 전국순회 대학생 게릴라 콘서트'를 11월 22일부터 전국 4개도시(부산, 대구, 광주, 서울)에서 펼칠 계획이다.

 

그 첫 콘서트로 어제 22일 오후 6시 부산 밀레오레 공연장에서 경성대 밴드 동아리 ‘선사시대’, ‘튜닝’, 그리고 매니페스토 홍보대사 ‘라임플러스’가 참여해 신나는 공연마당을 펼쳤다.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공연장 주변에서는 매니페스토 마스코트인 ‘다짐이’가 풍선을 나눠주면서 매니페스토에 대한 홍보를 통해 공연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지는 않았지만 ‘선사시대’와 ‘튜닝’ 밴드의 가슴 뛰게 하는 열정적인 노래는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번 콘서트는 각 지역의 락 밴드, 노래, 댄스 대학 동아리들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라임 플러스(한신대 1학년 이밝음 외 5명)가 참가해 열정적인 노래와 연주, 그리고 몸짓 공연을 통해 20대는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아울러 이날 공연장을 찾은 부산시민들에게 "17대 대선 후보자 매니페스토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자"는 것과 함께 12월 19일 투표일에 꼭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주인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확인하라는 대국민 유권자 매니페스토 지침서를 배포했다.

 

 

한편, 공연 진행을 맡은 이광재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처장은 “부산시민들에게 대선 후보자의 공약은 사회적 계약이며 유권자적 측면에서는 질권質權의 권리인데 선거 일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공약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며 “대선후보들에게 공약을 구걸하듯 요구하는 지금의 상황이 유권자적으로는 무척 딱하며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후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부산 시민들이 먼저 나서달라”는 부탁을 했다.


태그:#매니페스토, #대학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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