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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시장의 강자 캐논

지금까지의 DSLR(렌즈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1안 리플렉스 카메라) 시장의 절대 강자는 CANON이라는데 이견을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DSLR 시장에서의 CANON의 존재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수 있다.

최강의 카메라 1DS MARK 2(일명 데쓰막투)로부터 최근 강력한 초당 10연사를 자랑하는 괴물의 바디 1D MARK III(일명 막쓰리), 1DS, 1D MARK II N, 1DMARK II, 1D까지의 1D급 바디로 부터, 5D(1:1포멧), 30D, 400D 등 최강의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다.

 일명 막쓰리
▲ 캐논 1D MARK III 일명 막쓰리
ⓒ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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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D는 35MM 필름카메라와 동일한 센서 크기의 1:1 포멧을 사용하는 DSLR 카메라로서 다소 저렴한 비용으로 발매되어 캐논 유저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웬만한 초보 유저들이 어떤 카메라가 좋아요, 어떤 카메라를 구매해할까요 묻는다면, 당연히 5D라는 만장일치의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터넷 사진 동호히 사이트 SLR 클럽에서도 "캐논 포럼 = 5D 포럼"이라는 일부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시들어 지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캐논이 정말 좋을까? 

캐논의 유저들은 상당수가 캐논 카메라의 "핀문제"에 대한 심각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나마 정품은 교정비가 무료이지만 핀교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센터는 서울 인근에만 집중되어 있어, 지방에 있는 사용자들은 불편하기 이를데 없고,  또한 내수(일본 국내 판매용) 제품은 핀교정비(4만원 내외)를 지불해야 하는 이중부담을 가지게 된다.

그만큼 사용자들은 canon사의 서비스정책 등에 대하여 강한 불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나, 그만큼 오랜기간 독보적인 위치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온 canon사의 정책은 어쩌면 당연하다도 할 수 있다.

캐논 DSLR을 위협하는 카메라 니콘 D3, D300 

현재 DSLR 카메라 시장은 군웅할거 시대이다.    

CANON사 특유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DIGIC II, III) 로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함으로서 "인물은 캐논"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낼 정도의 결과물에서는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고, 다소 부족한 바디 완성도(기계적 성능)으로 매기종이 발매될 때마다, 지탄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Nikon사의 d200, d80 들의 다소 저렴한 중급기 카메라들도 핀문제가 전혀 없고, 항상 상위 기종의 스펙(기능)을 넘어서는 하극상 바디로서 구매자의 새로운 기대에 항상 부응하고 있다.

핀문제에 많은 스트레스와 니콘 특유의 강력한 기계적 성능을 그리워하는  많은 DSLR 사용자들은 nikon 사에서 1:1 카메라가 나오면 아무생각없이 '기변(기기변경)'한다는 이야기를 종종하고 하는데, 그 꿈이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Nikon사의 D3 출시예정 소식이다. Nikon사 최초의 135포맷 DSLR 카메라, 고감도 저노이즈(ISO 200-6400, 25600 확장 가능), 초당 9연사, 라이브뷰 등 그동안 캐논사에 뒤처졌던 기술들을 한번에 뒤집을 만한 가공할 스펙으로  11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니콘 최초의 135포맷 DSLR 카메라
▲ 니콘 D3 니콘 최초의 135포맷 DSLR 카메라
ⓒ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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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강의 중급기라 일컬어지는 D200의 후속작 D300도 상위기종을 뒤집는 하극상의 스펙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극상 DSLR 카메라
▲ 니콘 D300 하극상 DSLR 카메라
ⓒ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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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과 칼자이스의 만남 '소니 @700'

뒤늦게 DSLR 시장에 뛰어든 소니사가 야심을 품고 만든 카메라 @700. 흰벽에 놓고 찍어도 초점을 잡는 가공할 AF 시스템과 극상이 화질을 자랑하며 출시되었다.

특히, 최강의 렌즈라 일컬어지는 칼자이스 렌즈를 마운트 할 수 있음에 따라 DSLR 시장에서 소니의 입지는 더욱 굳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극상의 화질, AF시스템을 자랑한다.
▲ 소니 @700 극상의 화질, AF시스템을 자랑한다.
ⓒ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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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세력의 저항, 후지 S5PRO, 펜탁스 K10D, 올림푸스 e-510, 시그마 SD14 등

최강의 인물색감과 폭넓은 계조를 가지고 있는 후지 s5pro, 카메라 바디 자체에 손떨림 보정이 추가된 펜탁스 k10d, 인물 색감과 손떨림 보정의 카메라 올림푸스 e-510, 포비온 센서의 시그마 sd14 등 중급형 카메라에서는 많은 기종이 사용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11월에 발매되는 Nikon사 D3, D300이 얼마만큼 선전하느냐에  따라 고급형 DSLR 시장의 판도는 분명 변화될 것이며, 이에 따른 CAN0N사의 반격이 벌써부터 볼만해진다.


태그:#카메라, #캐논, #니콘, #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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