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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 증진과 세계 속에 패션대구를 만들기 위한 ‘2007 대구국제패션페어 (Daegu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07, 이하 DGIFF 2007)’가 10월 4일부터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올해 대구국제패션페어에는 일본, 프랑스, 터키 등 여러 나라가 참가했고 패션, 잡화, 온라인쇼핑몰 업종의 패션 산업전으로 확대돼 국제행사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EXCO 전관을 사용하여 섬유관련 산업 정보를 총망라했고 행사 기간 동안 일반 관객들을 위한 패션쇼, UCC스타 초청 공연, 체험 리폼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엑스코와 한국패션센터에서는 유명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고 행사 기간 동안 20개 대학이 참가해 학생들의 솜씨를 뽐내고 겨루는 전국대학생패션쇼가 진행된다.

 

특히, 대구시는 미래 역점 추진사업인 웨어러블컴퓨팅 패션쇼를 열어 많은 패션업체와 관련 직종 종사자로부터 주목 받았다.

 

 

이번 대학생패션쇼에 참가했던 이연화(세명대 4학년)씨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계기를 통해 디자인 기술이나 다른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006두산타워대회 및 부산경진대회 등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 안진(계명문화대 졸업) 씨는 “학생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줘 보람되었다”며 “학생들이 발표한 작품들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제작과정에서부터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학생들과 함께 대학생패션쇼에 참가했던 이연희 계명문화대학교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아트적인 작품세계를 넘어 인간위주와 감성의 부분을 잘 가미하여 작품을 만들면 훌륭한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DGIFF 홈페이지(www.dgiff.or.kr )를 참고하면 된다.


태그:#대구엑스코, #DGIFF , #전국대학생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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