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 선수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팬들을 위한 공연을 화려하게 펼쳐 보였다. 2000여명이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에서 김연아 선수는 새 프로그램인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을 선보였으며 스핀과 점프 동작 등을 실수없이 선보일때는 큰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14일) 목동아이스링크의 갑작스런 화재로 취소된 '현대카드 수퍼매치Ⅴ-07 수퍼스타스 온 아이스'에 출전하기로 했던 김연아는 이날 특별 공연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은반 위를 수놓은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공연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 선수. ⓒ 최윤석
▲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 선수. ⓒ 최윤석
▲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 선수. ⓒ 최윤석
▲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 선수. ⓒ 최윤석
▲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 선수가 팬들을 위한 공연을 마친 후, 손을 흔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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