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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위스타트 당동마을 개소식에 참가한 지역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 박기범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을 보듬고 그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포 위스타트 당동마을 운영센터가 출발을 알렸다.

@BRI@지난 6일 열린 ‘군포 위스타트 당동마을 운영센터 개소식’에는 많은 지역인사가 참여해 군포시 당동마을에서 진행될 위스타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당동마을은 2만6천여세대, 7만3천여 명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90% 이상 차지하고 극심한 인구이동으로 지역정체성이 부족한 지역이다.

또 인근 공단지역의 영향으로 학령기 아동보다는 영유아 아동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위스타트 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왔다.

군포 위스타트 당동마을은 보건서비스로 ‘방문보건사업’, ‘발달스크리닝 검사’, ‘놀이, 미술치료’ 등을 진행한다. 또 복지서비스로는 ‘경제교육, 진로탐색’, ‘부모교육’, ‘멘토링 서비스’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육서비스로는 ‘위스타트 보육센터 운영’, ‘특기적성 사업’,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0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위스타트 마을의 3년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시범마을 모색을 위한 신청을 접수했다. 그러나 1차 접수에서 적합한 곳을 찾지 못하자 이미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곳들을 대상으로 2차 접수를 가져, 군포시가 또 다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현재 산본과 당동에 위스타트 마을을 실시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군포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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