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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벚꽃놀이터 중에 둘째라면 서러울 '어린이대공원'에 가족과 함께 봄소풍도 하고 꽃구경도 하려고 놀러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전철역(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굳이 차를 가지고 나와 막히는 차길에서 고생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공원 이름은 '어린이대공원'이지만 실제 가보니 어른들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바쁘고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어른들이 잠깐이나마 봄꽃들을 감상하며 기분전환을 하러 많이들 오는 것 같더군요.

요즘엔 밤 10시까지 개장을 하며, 입장료(어른 1500원)도 저렴해 온 가족이 나들이를 가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김밥 같은 가벼운 먹을거리를 싸가지고 가서 잔디밭에 옹기종기 앉아 벚꽃도 구경하고 소소한 얘기도 나누다 보면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 생명의 기운이 솟는 색색깔의 봄꽃들과 어린이들은 잘 어울립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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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족들은 예쁜 튤립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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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른 잔디밭에 앉아 벚꽃을 감상하며 소풍을 즐기기에 참 좋은 요즘입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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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다가 물가에 내려 앉았습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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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안에 있는 분수터널을 통과하다보면 왜 그런지 누구나 웃게 됩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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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의 양들을 구경하는 어른들이 더 좋아라 하네요.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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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과 어린이들에게는 순수함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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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는 벚꽃말고도 다른 많은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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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웃는 젊은이들은 봄꽃들의 다른 이름입니다.
ⓒ 김종성


덧붙이는 글 | 전철 이용 시 :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과 5호선 아차산역에서 내리면 공원이 바로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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