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 PD "검찰의 기소독점권을 관리하고 감시해야"

1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새사회연대, 인권단체연석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주최로 '검찰권 남용 피해 보고대회'가 열렸다.

장주영 민변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대회에는 MBC '광우병편'을 제작한 이춘근 PD, G20 홍보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려 기소되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은 박정수씨, 용산참사 유가족인 정영신씨,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기획실장, 홍순창 애국청년촛불연대 네티즌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 모두는 "시민의 기본권 행사나 생존권 보장 요구에 검찰이 과잉 기소와 불공정 수사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 동영상은 이춘근 MBC PD의 토론을 담고있다.

| 2011.05.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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