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한테 쓴소리 했다고 국회의원 입 틀어 막다니"

진보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하고 경호처장을 파면하라”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소속 강성희 국회의원이 하루 전날인 18일 전주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대통령실 경호원들한테 입이 틀어막힌 채 들려 나갔고, 당시 강 의원은 윤 대통령한테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라고 말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국민의 대표 자격으로 대통령에게 말 한마디 하려다 범죄자 취급당하는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 국민을 무서워할 줄 모르는 무도한 정권의 폭주이다”라고 했다. 영상은 정혜경 총선예비후보(창원의창) 발언.

ⓒ윤성효 | 2024.01.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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