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자유한국당, 오늘 저녁까지 필리버스터 철회하라!"

"자유한국당의 근본없는 억지, 불통, 뻔뻔함, 덮어씌우기에 국민들은 지쳐가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5개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보장하면 본회의에 참석하겠다. 그때 민식이법을 처리하겠다는 말 그대로 '법질극'을 벌였다, 그래 놓고 우리가 자기들이 원하는 필리버스터 국회 봉쇄작전 법질극에 응하지 않아서 민식이법 처리가 무산됐다고 덮어씌운다"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국민을 공격한, 국회를 공격한 정당을 더 이상 배려하는 것은 인내의 도를 넘는 일이다"라며 "오늘(3일) 저녁까지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영상 취재 : 김윤상, 박정호, 홍성민 기자)

ⓒ김윤상 | 2019.1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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