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부대 등장하다!!

'자전거 부대'가 떴다. 수유5동에 사는 중학교 교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직장인 등 7명의 청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청와대로 나섰다. 이 자전거 부대는 참여자 중에 녹색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 제안을 해서 모이게 되었다.
고시철회, 협상무효, 공기업/의료민영화 반대 문구가 실린 스티커와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수유에서 청와대, 그리고 시청 앞으로 향했다. 자전거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면서 '고시철회, 협상무효'를 외쳤다. 보도에 있는 시민들 중에 환호해주는 이들도 있었다.
드디어 청와대 앞에 도착!! 역시 경찰이 막아섰다. 자전거로도 못들어가게 하다니... 할 수 없이 우리 촛불밝힘이들이 모인 시청 앞으로 향했다. 고시철회, 재협상이 되는 그 날까지!!

| 2008.06.0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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