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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7일 오후 서울시내에서 첫 '윤석열 정권 심판 행진'을 벌였다. 유가족들은 서울시청 앞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출발해 종로, 을지로를 거쳐 서울정부종합청사까지 행진했다. 지난 1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뒤 첫 단체행동이었다.

ⓒ김성욱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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