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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 사람들에게 토마토는 우리나라 김치와 같은 것이다.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멕시코 소스의 주재료가 토마토다. 여전히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토마토를 불에 구운 뒤 매운 고추와 함께 돌확에 갈아 소스를 만든다. 토르티야는 이미 가게에서 사먹는 가구가 대부분이지만, 소스는 여전히 집에서 만드는 편이다.

ⓒ림수진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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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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