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미스 노마
자궁암 진단을 받은 90세의 어머니와 장기간의 캠핑카 여행을 떠난 아들 부부의 여행기이다. 이들의 용감함은 어떻게 가능한지, 어떻게 살다 어떻게 갈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아프면서도 유쾌하고 놀랍고 따뜻한 책이다.
ⓒ흐름출판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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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