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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업체들의 불공정한 계약 관행 전면수정을 요구하며 지난 5월 2일부터 파업중인 미국작가조합을 지지하는 한국 작가들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한국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웹툰작가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국제사무직노동조합연맹 한국협의회 회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K-콘텐츠 육성이라는 공허한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1987년 저작권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속히 개정하고, 현재의 스트리밍 플랫폼 뿐만 아니라 미래에 어떠한 새로운 미디어와 플랫폼이 출현한다고 하더라도 창작자에게 작품의 사용량에 비례하는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권우성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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