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나의 방과후 활동
4월 중순 상추, 깻잎 등 모종을 심고 풀을 뽑았다. 바람 없고 햇볕 좋은 날엔 종종 마당이나 텃밭에서 한시간 넘게 보내고 있다.
ⓒ이진순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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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