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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2001년 일본 아카시시 불꽃축제에서 발생한 육교 압사 참사의 유가족인 시모무라 세이지씨와 미키 기요시(왼쪽)씨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영정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유성호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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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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