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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안아주기 위해서 나는 그곳에 가고 싶었다. 통계에는 결코 잡히지 않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었다. 현장의 진실, 그것은 내게 영원한 결핍이 되었다.

ⓒ반수현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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