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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호흡을 맞추게 될 두 명의 내야수, (왼쪽부터) 김하성과 토미 에드먼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 구단 SNS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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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보다는 정갈한 한정식 같은 글을 담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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