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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제1 전시실 끝자락에 그가 쓴 편지의 글귀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나를 먹여 살리느라 너는 늘 가난하게 지냈지... 돈은 꼭 갚을게. 안 되면 내 영혼이라도 줄게.”
~
“화가의 의무는 자연에 몰두하고 온 힘을 다해서 자신의 감정을 작품 속에 쏟아붓는 것이다. 진지하게 작업을 해 나가면 언젠가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된다.”

절대적인 지지자인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를 통해 고흐의 영혼을 엿보는 기분입니다.

ⓒ김종신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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