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까래를 거의 절반 걸었을 때. 나는 이렇게 흙벽을 두드리고 있다가, 남편이 잡아 달라고 말하면, 흙벽 밖으로 나가 서까래를 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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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살다가 함양으로 귀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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