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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행정안전부 건물 앞에 내걸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현수막

3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행정안전부 건물 주변에 세종시민 개개인 명의로 만들어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 10여 장이 내걸려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자 각 지자체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부르라는 지침을 내려 보낸 바 있다. 이에 막을 수 있던 참사였던 만큼 '참사'로 부르고 '희생자'로 호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심규상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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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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