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님의 침대
그동안 간병일을 하면서 간이침대나 바닥에 주무섰던 간병사님이 처음으로 침대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진순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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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