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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전서 10호 홈런 친 김하성…10-10클럽 가입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4회에 홈런을 친 뒤 동료 매니 마차도와 기뻐하고 있다. 4타수 2안타(1홈런)를 친 김하성은 아시아인으로는 6번째로 한 시즌에 홈런과 도루를 10개 이상 기록한 '10-10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로이터/USA TODAY=연합뉴스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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