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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용

2017년 1월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남쪽 툴레아(Toliara)까지 이어지는 7번국도(RN7:Route Nationale) 930km 로드트립을 했다. 길의 거의 끝(툴레아 도착 8km 전)에서 찍은 기념사진이고 함께 먼 길을 왔다는 의미로 청첩장에도 실었던 사진이다.

ⓒ김헌용 제공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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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수필로 쓰는 만인보" 줄여서 '사수만보'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 민초들의 이야기를 빚어내는 일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 조명을 비추고 의미를 부여코자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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