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 안내소 안. 이곳에서 두 사람은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숲길에 쓰레기를 치우고 길가 풀을 관리하며, 탐방객 안내를 한다. 커튼 뒤로 간이침대가 보인다. 간이침대는 김동수씨가 아침이 되었어도 약에서 덜 깬 경우가 있어 누워 있기도 하는 곳이다. 그는 지금도 공황장애나 우울증 약을 먹어야 한다.
ⓒ나익수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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