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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전시관에서 어머니는 헤드폰을 꽂아 국악기라 들려주는 가락을 들었다. 흥에 겨운지 어깨를 들썩이며 마스크 쓴 너머로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김종신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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