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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416기억교실

2학년 7반 고 정동수군 책상. '간지남 사랑해'라고 만든 폼 아트 이름표, 사진, 방명록, 꽃 등이 놓여 있다. 동수와 옆자리 찬호는 친한 친구였다. 동수의 아버지 정성욱씨는 416가족협의회 인양분과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박호열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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