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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씨가 7월 3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 본인이 썼던 댓글에 관해 "신중하지 못한 답변"이라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hayeonsoo_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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