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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경찰이 천주교정의사구현사제단 공동대표인 문규현 신부의 이름을 수첩에 적는 모습이 주민에게 들키면서 문 신부가 이름을 지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종술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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