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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폭행 사건 유가족 "대법원 파기환송 유감"

대법원이 '윤일병 폭행 사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가해병사들에게 징역 12~3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으로 파기환송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판결을 지켜본 유가족과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유가족은 "대법원 판결은 전체적으로 수긍하지만, (주범 이 병장을 제외한) 나머지 종범들에 대한 파기환송은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성호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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