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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20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1차 단체상봉에서 아들 채희양씨가 북측에서 온 아버지채훈식(88)씨 만난 자리에서 오열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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