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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제명' 피한 심학봉, 본회의도 불참

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의 사직의 건을 가결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표결 결과는 재적 298인 중 총 투표수 248, 찬성 217, 반대 15, 기권 16명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 제명안 처리를 피하기 위해 심 의원은 이날 오전 보좌진을 통해 국회 의안과에 자진 사퇴서를 제출하고 본회의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제명안이 아닌 사직의 건으로 상정됐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소연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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