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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스들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 젤라스 역을 맡은 두 배우 김찬호와 조형균이 커튼콜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젤라스는 질투를 뜻하는 영어 'zealous'에서 따온 이름으로, 살리에르의 눈에만 보이는 환상적 캐릭터이다. 살리에르 내면의 질투심이 의인화한 이 둘은 살리에르를 위해 헌신한다. 그를 위해, 그가 파멸의 길을 걷도록.

ⓒ곽우신20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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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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