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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엄지원, 기분 좋은 발걸음

1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제작보고회에서 아내 조연수 역의 배우 엄지원이 입장하고 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의 전화를 받은 남편이,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담은 추격 스릴러다. 10월 22일 개봉.

ⓒ이정민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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