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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남(45. 남북하나재단 전문상담사), 권향숙(43. 전북대학병원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김지영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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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유목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을 거쳤다가 서울에 다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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