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봉'에 나선 김혜영 씨가 8일 오전 서귀포 제주올레 7-1코스 도착지점에서 제주올레 여행자와 '제주올레 아카데미' 동기들과 함께 무사완주를 만끽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호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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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