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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

비양도

협재포구쪽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비양도를 바라본다. 자기가 선 자리에서 아주 조금만 눈높이 위치를 달리하면 전혀 다른 모습들을 보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김민수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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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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