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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지난 17일 박유하 세종대학교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 일부 내용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모두 34곳을 삭제하지 않으면 판매 등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하지만 박유하 교수는 재판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삭제를 거부했고, 이 책은 '금지도서'가 됐다.

ⓒ박소희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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