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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근

10월 15일은 참사로 숨진 단원고 고 유예은양의 18번째 생일이다. 예은아빠 유경근씨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편지를 남기며, "예은이를 위해 생일초 18개를 따로 준비했는데 힘껏 불어 줄 거지?"라며 "(진실을) 다 밝힌 뒤 가겠다고 해 놓고 약속 못 지켜 미안해"라고 썼다.

ⓒ화면캡쳐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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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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