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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식 (kna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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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부에서 만들어주신 이미지, 참 두근거리고 설레였다.

ⓒ김재식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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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인생의 핸들이 내 손을 떠났다. 아내의 희귀난치병으로, 아하, 이게 가족이구나. 그저 주어지는 길을 따라간다. 그럼에도 내 꿈은 사람사는세상을 보고 싶은 것, 희망, 나눔, 정의, 뭐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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