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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침

'서침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회화나무. 세종 때 조정에서 서씨세거지인 이곳이 필요하니 정부에 헌납하면 그 대신 다른 곳의 넓은 땅과 큰 벼슬을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오자 서침 선생은 "그런 것은 원하지 않는다. 대신 이 지역 사람들의 환곡을 좀 감해달라"고 하여 성사시켰다. 이 나무에 '서침나무'라는 미름이 붙은 것은 훌륭한 선비를 기리고자 하는 대구시민들의 마음의 발로이다.

ⓒ추연창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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