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학생 박성빈양의 아빠는 며칠 만에 들른 집에서 짐을 챙기다 말고 멍하니 딸 아이의 방을 서성였다. 판사가 꿈이었던 성빈이가 입어야 할 교복은 옷걸이에 걸린채로 말없이 아빠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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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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