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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도보행진

무더운 행진길에도 가벼운 발걸음

세월호침몰사고 생존 단원고 학생들이 15일 경기도 안산에서 국회를 향한 도보 행진하는 도중 노란 손수건으로 머리를 묶은 두 학생이 휴식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희훈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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