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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침몰사고

엄마,아빠 목에 다시 걸린 이름표

세월호참사 유가족 150여명이 12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청앞에서 특별법 제정관련 여·야·가족 3자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농성장에 단원고 학부모들이 희생된 자녀들의 이름표를 걸고 있다.

ⓒ이희훈20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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