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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퀴어문화축제'를 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나라가 망하려고 그러는 거다"라며 비난하셨다지요. "(동성애) 좋으면 혼자서만 그러면 되지. 게이 퍼레이드, 왜 하느냐"고요? '다양성'이라는 이름의 한국 민주주의는 아직도 억압받고 있는 듯합니다. 군부독재시대에 좋은 시절을 누렸던 이 두 분께서는 그 때에 대한 향수병이 생겼는지 자꾸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고 하시네요. 대한민국은 현재 2014년이 맞습니까?

ⓒ권은비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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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각예술가로 활동하다, 독일 베를린에서 대안적이고 확장된 공공미술의 모습을 모색하며 연구하였다. 주요관심분야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 공동체안에서의 커뮤니티적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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