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가 넘어 50킬로 그램이 넘는 짐을 지고 올라온 도거사님. 흠뻑 젖은 땀을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임윤수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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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